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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피부에 두드러기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려움이 심하게 느껴지면 이를 어떻게 진정시켜야 할 지 정말 당황스러워지는데요. 오늘 글에서는 집에서 두드러기 가라앉히는 법 5가지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두드러기 유형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구분해 알려드리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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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 두드러기 가라앉히는 법
두드러기에는 여러 유형이 있습니다. 열자극을 받을 때 생기는 두드러기가 있고요. 반대로 한랭자극을 받을 때 생기는 두드러기도 있습니다. 음식을 잘못 먹어서 생기는 두드러기도 있고요.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두드러기도 있습니다. 또한 별다른 자극이 없어도 생기는 두드러기도 있습니다.
유형에 따라 두드러기를 가라앉히는 법도 달라질 수 있는데요. 아래의 방법 중 적절한 것을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 냉찜질
- 온찜질
- 황련 바르기
- 탱자로 목욕
- 대변 소통
두드러기 가라앉히는 법을 하나씩 상세히 살펴보고자 하는데요. 만약 자신에게 발생한 두드러기가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궁금하다면 바로 아래 링크된 글의 내용부터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두드러기 나는 이유 5가지 상세하고 새로운 설명 👈 글 보러 가기
1. 냉찜질
먼저 냉찜질을 이용해 두드러기를 가라앉힐 수 있는데요. 피부에 붉은색의 두드러기가 올라와 가렵고 화끈거리고 따가울 때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냉찜질을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인데요. 구체적인 방법을 요약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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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용 아이스팩을 얼려서 두드러기 부위에 올려주기
- 냉장고 얼음을 비닐에 담은 후 두드러기 부위에 올려주기
- 펫트병에 물을 채운 후 얼려서 두드러기 부위에 올려주기
- 샤워기에서 찬물을 두드러기 부위에 틀어주기
이 냉찜질은 두드러기의 여러 유형 중에서 열성 두드러기일 경우에 가장 적합하고요. 한랭성 두드러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성 두드러기의 특징과 증상에 대해서는 바로 아래 링크된 글에 자세한 설명이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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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온찜질
온찜질을 하는 것이 두드러기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찬바람만 쏘이면 올라오는 한랭성 두드러기의 경우에는 냉찜질보다는 온찜질이 더 적합합니다.
온찜질을 하는 방법은 다양한데요. 구체적인 방법을 요약해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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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용 핫팩을 전자레인지로 데운 후 두드러기 부위에 올려주기
- 물에 적신 수건을 비닐에 넣고 전자레인지로 데운 후 두드러기 부위에 올려주기
- 샤워기의 뜨뜻한 물을 두드러기 부위에 틀어주기
- 드라이기의 따뜻한 바람을 두드러기 부위에 쏘여주기
이렇게 온찜질은 한랭성 두드러기의 경우에 적합하고요. 반대로 열성 두드러기에 적용하면 증세가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랭성 두드러기의 특징이 궁금하시면 바로 아래 링크된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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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황련 바르기
이번에는 두드러기에 도움이 되는 약초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여러 약초가 두드러기 치료에 활용되는데요. 대표적인 약초가 황련입니다.
황련은 피부에 발생한 염증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하고요. 열감과 가려움을 진정시키는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드러기가 생겼을 때 황련 추출액을 피부에 발라주면 가려움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황련을 이용하는 방법은 다양한데요. 구체적인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3.1 황련 스프레이
- 황련 4그램을 물 500mL로 30분 정도 끓입니다.
- 황련은 버리고 달인 물만 걸러서 스프레이 용기에 담습니다.
- 냉장실에 보관해 차갑게 만들어 둡니다.
- 두드러기가 올라왔을 때 피부에 뿌린 후 가볍게 두드려 줍니다.
3.2 황련 스킨
- 소독한 용기에 황련 적당량을 넣습니다.
- 황련이 완전히 잠기는 선까지 알코올을 붓습니다.
- 성분이 추출되도록 일주일 정도 우려냅니다.
- 황련은 버리고 알코올만 걸러냅니다. (=황련 추출액)
- 평소 쓰는 스킨이나 증류수에 황련 추출액을 1~2% 비율로 섞어줍니다.
- (예. 스킨 100mL에 황련 추출액 1~2mL 추가해서 섞기) (=황련 스킨)
- 두드러기가 올라왔을 때 황련 스킨을 피부에 발라서 가볍게 두드려 줍니다.
3.3 황련 크림
-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황련 추출액을 준비합니다.
- 평소 자신이 쓰는 크림에 황련 추출액을 1~2% 비율로 섞어줍니다.
- (예. 크림 100mL에 황련 추출액 1~2mL 추가해서 섞기) (=황련 크림)
- 두드러기가 올라왔을 때 황련 크림을 피부에 발라서 가볍게 두드려 줍니다.
- (크림 대신 로션을 사용해도 됩니다.)
두드러기가 생겼을 때 바로 바르면 되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황련이라는 이름의 약재가 생소해 보여서 사용이 망설여질 수 있습니다.
황련은 네이버쇼핑이나 쿠팡과 같은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황련'이라고 검색하면 건조된 황련 약재를 구입할 수도 있고요. 혹은 황련 추출물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천연 화장품 재료로 황련 추출물이 사용되기 때문인데요. 추출액을 만들기가 번거로운 분은 화장품 재료로 쓰이는 황련 추출물을 구입하셔도 됩니다. 간편하게 황련 스킨이나 크림을 바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황련 약재와 황련 추출물 사진과 구입 링크를 첨부합니다.)
황련을 바르는 방법은 여러 종류의 두드러기에 두루 활용이 가능한데요. 피부로 올라온 두드러기의 색깔이 진한 붉은색이라면 황련이 도움이 됩니다. 열성 두드러기나 스트레스성 두드러기라면 조금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4. 탱자로 목욕
두드러기에 좋은 다른 약초를 활용해 볼 수 있는데요. 이번에는 탱자 달인 물을 입욕제로 쓰는 방법입니다.
탱자는 탱자나무의 덜익은 열매를 말하는데요. 한약재명으로는 지실이라고 부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두드러기가 생겼을 때 탱자 달인 물을 입욕제로 쓰도록 했습니다. 탱자를 이용해 목욕하는 방법의 예시를 들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탱자(지실) 20그램을 물 500mL로 30분 정도 끓입니다.
- 탱자는 버리고 달인 물만 걸러냅니다.
-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은 후 탱자 달인 물을 부어서 섞어 줍니다.
- 욕조에 몸을 담그고 두드러기가 생긴 부위에 물을 끼얹어 줍니다.
- 10~20분 정도 후 깨끗한 물로 샤워합니다.
탱자로 목욕하는 방법도 여러 종류의 두드러기에 두루 활용이 가능합니다. 탱자 역시 네이버쇼핑이나 쿠팡에서 구입이 가능하고요. '탱자' 혹은 '지실'로 검색하면 말린 탱자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탱자 지실 사진과 구입 링크를 첨부합니다.)
5. 대변 소통
대변을 시원하게 소통시켜 주면 두드러기가 빨리 가라앉는데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음식을 잘못 먹고서 생긴 음식성 두드러기에 적합한 방법인데요. 대변을 통해 음식의 독소가 배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평소 변비가 있는 분이거나 혹은 대변이 며칠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두드러기가 올라왔다면 더욱 적합합니다.
대변을 소통시키는 방법은 여러가지인데요. 구체적인 방법을 요약해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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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 섭취
- 변비에 쓸 수 있는 일반 의약품 복용
- 참기름 2~3스푼 섭취
여기서 참기름 항목이 좀 의아할 수 있는데요. 참기름에는 변비를 개선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어느 집에나 참기름은 있으니 아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음식성 두드러기에 속하면서 현재 대변이 시원하지 않을 때 적합하다고 했는데요. 음식성 두드러기의 증상과 특징은 바로 아래 링크된 글에 상세한 설명이 적혀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집에서 두드러기 가라앉히는 법 5가지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여러 종류의 두드러기에 두루 활용 가능한 방법도 있었고요. 특정 유형의 두드러기에 적합한 방법도 있었습니다. 두드러기가 생겨 가려움을 느끼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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