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노인분들도 저혈압이 위험한가?
흔히 혈압은 낮을수록 좋다고 오해하기 쉽지만, 70대 어르신들에게 '낮은 혈압'은 고혈압만큼이나, 어쩌면 그보다 더 즉각적으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 서서히 혈관을 망가뜨리는 '소리 없는 살인자'라면, 저혈압은 갑자기 쓰러지게 만드는 '기습 공격자'와 같거든요. 오늘은 어르신들과 가족분들이 꼭 알아두셔야 할 저혈압의 위험성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70대, "혈압이 너무 낮아도 비상입니다!" 보통 혈압이 90/60mmHg 미만일 때를 저혈압 이라고 합니다. 70대 어르신들은 혈관의 탄력이 떨어져 있어 혈압이 낮아지면 뇌나 심장 같은 핵심 장기까지 피를 밀어 올리는 힘이 부족해집니다. 피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장기가 산소 부족 상태에 빠지게 되고, 이는 단순한 기력 저하를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혈압이 낮으니 뒷목 잡을 일은 없겠네"라고 안심하셨다면, 오늘부터는 생각을 조금 바꾸셔야 합니다. 저혈압이 유발하는 치명적인 사고: 실신과 뇌경색 저혈압이 70대에게 특히 무서운 이유는 '낙상'과 '장기 손상' 때문입니다. 갑작스러운 실신과 골절 : 앉았다 일어날 때 핑 도는 '기립성 저혈압'이 대표적입니다. 이때 중심을 잃고 쓰러지면 고관절 골절이나 머리 부상으로 이어지는데, 70대에게 낙상은 장기 요양이나 합병증의 시작점이 됩니다. 뇌혈류 부족으로 인한 뇌경색 : 혈압이 너무 낮으면 뇌로 가는 혈액 흐름이 정체됩니다. 피가 느리게 흐르면 혈관 안에서 피떡(혈전)이 생기기 쉬워지고, 이것이 혈관을 막으면 '허혈성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약 복용 중이면 '이차성 저혈압'을 주의 실제로 병원을 찾는 어르신들 중에는 고혈압 약 때문에 저혈압을 겪는 사례 가 꽤 흔합니다. 이를 '이차성 저혈압'이라고 부...